대전고용노동청과 CGV 대전탄방점이 워라밸 무비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명로 청장은 대전지역 일‧생활균형 참여기업 임직원 및 청년강소기업, 노사문화우수기업 등 관내 22개 기업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하여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앞서 세이탄방점 인근에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룰렛 돌리기에 참여한 시민 15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기업 소속 근로자 대상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하여 추첨된 50명에게는 오페라 라보엠 관람권을 증정한다.

인증샷 이벤트는 캠페인 참여기업 소속 근로자가 제휴할인을 이용한 경우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기간은 내달 17일까지로, 당첨자는 19일 대전고용노동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된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일‧생활균형 참여기업은 일‧생활균형 캠페인,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을 말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일‧생활균형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근로자는 영화관, 의료기관 등 제휴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있다.
현재 대전지역에는 ㈜KTCS 등 75개 기업, 3만 7천여명의 소속근로자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