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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기차역 문화로 새로고침 프로젝트'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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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기차역 문화로 새로고침 프로젝트' 29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9.2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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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29일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광장에서 청춘 문화 예술 축제인 ‘문화로 새로고침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맥주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컬쳐 브릿지 프로젝트’로, 문화와 예술이 오작교가 돼 신촌과 연세로의 역동적 분위기를 근처 상권인 이대까지 확장하겠다는 뜻으로 마련됐다.

 

‘뉴앤트 부스’에서는 나만의 오브제 꾸미기, 오브제 포토존, 윤도 작가의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예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인앤드 부스’에서는 신촌기차역에 대한 작품전시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피티 체험을 통해 ‘예술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나는 일상적인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치라이트 부스’에서는 대형 게임판 위에서 펼치는 트위스터 게임, 움직임과 춤을 통해 신체를 알아가는 강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오후 4시 30분부터 싱어송라이터 김정수, 힙합 아티스트 더굿보이즈, 인디밴드인 수다밴드가 잇달아 출연해 버스킹 공연을 선사한다.

 

신촌기차역 광장 앞에는 40여 개 매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수제맥주, 액세서리, 잡화 등을 판매하는 ‘신촌 박스퀘어’가 지난 15일 오픈함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상승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몸, 신촌기차역에 대한 생각을 ‘새로고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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