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홍보대사인 7080아차산작은음악회(회장 이경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콘서트를 통해 마련한 성금 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성금 전달식은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김기동 구청장과 7080아차산작은음악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성금 모금은 7080아차산작은음악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추억의 통기타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21일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2014 새해 희망나눔 콘서트’를 통해 마련됐다.구는 기증된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7080아차산작은음악회는 지난 2004년 결성 후 현재 1,500여명의 후원회원들을 보유한 실력파 음악동아리다.지난해 광진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아차산 작은음악회 공연, 2013 광나루 어울마당 공연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 축제 등에 참여하며 구민 화합과 구정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김기동 구청장은“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문화공연을 통해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구 홍보대사로써 음악을 통해 구민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희망의 메신저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