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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이 오는 12일 대전본원 과학문화센터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IBS 미래 토론회가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기초과학계에서의 IBS 역할과 책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IBS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위해 제2의 도약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IBS 과학자문위원회 위원, IBS 연구단 단장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과학계 전문가 13명이 토론에 참여, IBS 대내외 이슈를 공유하고 연구원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IBS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연구 방향, 과학계와 사회에 기여할 역할과 책임도 논의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주제는 IBS를 둘러싼 외부환경 변화와 연구원의 발전방향, 세계적 수준의 연구단 육성을 위한 성과평가 방안, 기 초과학 생태계에서 IBS 역할과 책임이다. 주제별로 세션이 진행되고 이어 현장에서 토론 내용을 종합하고 토의한 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IBS에 대한 변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을 짚어보고, 두 번째 세션에선 IBS 연구단의 성과 평가 제도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단 육성을 위해 실시했던 5년차 성과평가의 결과와 개선 사항을 공유한다. IBS 연구단의 지속 여부가 결정되는 8년차 평가의 중요성도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은 국내외 기초과학계에서의 IBS 역할과 책임이다. IBS가 기존 대학이나 출연(연)이 수행하기 어려운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 자문하고, 궁극적으로 어떤 연구 방향을 추구해야 하는지 등을 토의한다. 특히 기초과학 생태계 내 상생을 위한 방안도 심도 있게 토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