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난해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이번 점검은 106개 대도시 자치구 및 중소도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활용 등 6개 분야 36개 지표를 평가했다. 점검 결과 구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드림스타트 사업은 공공부문 중심의 선진국형 아동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11년 9월 창동권역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2012년 1월 쌍문권역 추가 실시했으며, 같은 해 9월 전(全) 동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단기간 동안 사업을 대폭 확장 추진하는 동시에 내실화까지 병행했다.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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