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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황사대비 식품업소 지도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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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황사대비 식품업소 지도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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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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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황사가 만연하는데 대처하기 위해 대비 식품 취급과 안전관리 요령을 마련하고 오는 5월 초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한편 관련업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하기로 했다. 구는 2인 1조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개조를 편성해 지역 내 식품제조 가공, 즉석판매제조가공, 기타식품판매업소 등 총 100개소에 대해 황사 발생 시 식품안전관리 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금속 등 위해물질 의심제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특히 노점상 등 야외에 노출돼 판매되는 식품, 밀봉 포장하지 않고 유동되는 과일 채소류와 건조 수산물에 대해 지도점검을 수시로 하는 등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황사성분인 중금속, 이물질 등으로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건강장애와 식중독 등이 발생될 위험이 높다”고 말하고, “특히, 노상이나 야외 조리 음식은 황사 오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린이들이 섭취할 경우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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