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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건강체험관 운영... 119 서약서 받기 등 다양한 절주 프로그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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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건강체험관 운영... 119 서약서 받기 등 다양한 절주 프로그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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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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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구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체험관 운영과 119 서약서 받기 등을 전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4년 절주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다.올해 관내 초·중·고 신청 학교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절주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음주폐해 및 음주예방 절주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작 토털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하며 홍보판넬을 전시하고 알코올 중독에 관한 상담도 벌인다.또한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와 출퇴근 시간대에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과 연계해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등 인력을 활용, 관내를 순회하면서 집중 홍보에 들어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여성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절주를 권장하는 홍보물 1,000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절주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4월 17일과 18일 현충원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5월 중앙대축제, 그리고 쌈지공원 등지에서 운영된다.이곳에서는 금연과 절주, 영양, 비만,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과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상 음주체험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구는 119 서약서 받기를 전개하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자발적인 건전 음주 서약을 통해 안전한 음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500명을 대상으로 ‘1차에서 1가지 술을 9시 이전까지만 마시자’라는 취지로 이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해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교육에 5,960명, 그리고 건강체험관에 2,707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구 관계자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음주체험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절주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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