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제5회 대전베트남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대전베트남교민회가 주최하고 주한베트남대사관이 후원한 베트남 교민과 유학생, 시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전통예술공연의 식전공연 시작으로 주한베트남대사의 축사, 베트남 전통음식 체험, 요리대회, 다문화가정자녀의 베트남 문화 이해, 미스‧미스터 베트남 선발대회, 아오자이 패션쇼 등 개막행사을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베트남 교민간의 친목도모와 시민들에게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문화행사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무수익 공익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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