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8일 관내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한국청년봉사협회사업단과 함께 배봉산공원에 1004그루의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식목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날’을 주제로 산림청 ‘내나무갖기 캠페인’ 및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는 서울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치는 것이다.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동대문구 푸른도시 릴레이선언과 함께 구에서 나무심을 장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사철푸른 주목과 산철쭉 총 1004주를 사회적기업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나무를 심어 관내 산림가꾸기를 통한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구는 내달 4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참여해 도시관리국 전직원이 참여해 ‘제69회 식목일 기념식’과 함께 배봉산 생태숲조성에 맞은 잣나무와 산철쭉 총 1,35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뿐만이 아니라 관내 사회적 기업이 푸른 숲 조성이라는 공공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문화의 한 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나무심기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사람과 녹지가 어우러지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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