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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20곳 안심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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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20곳 안심비상벨 설치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8.10.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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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여성 대상 성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관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안전 태안’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범죄를 사전예방하고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으로, 작년 군비 1700만 원을 들여 관내 사고위험이 높은 공중화장실 △동남지구 어린이6공원 △동부 전통시장 주차장 △구터미널 공용주차장 등 18개 소에 대해 안심비상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추가로 △샛별 △안면 △백사장 △만리포 △장삼포 △마검포 △신두리 △꾸지나무골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 20개 소 103개의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됐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한다.
 군 관계자는 “안심비상벨 설치로 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안심 태안’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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