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의선 서강대역 주변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최근 가졌다. 이번 공사는 신수동 93-4 ~ 81-160 간을 이어주는 폭 15m, 연장 105m의 도로로써, 총사업비는 16억 원이며, 201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신수동 93-4번지 일대는 경의선 철도로 인해 도로가 단절돼 그 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은 지역이다. 구는 경의선 철도의 지하화로 지상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편리한 통행권을 제공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도로개설공사를 시행하게 됐다.또한 이번 도로개설공사는 향후 경의선공원화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이와 같은 정비기반 시설 마련 계획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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