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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은암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 택배터미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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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은암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 택배터미널 건립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8.11.2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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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와 3000억원 투자협약
Mega Hub 물류센터에 자동화설비 탑재

 충북 진천 초평은암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택배터미널이 들어선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29일 도청에서 Mega Hub 물류센터 신설을 계획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3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진천군이 행정을 지원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택배, SCM, 항만하역, 내륙운송 등 국내물류 뿐만 아니라 국제특송, 해운/항공 포워딩서비스와 통관, 보세운송, 창고 등 국제물류 전반의 모든 프로세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 해외 12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해외 현지 물류 및 시설, 차량 등 인프라 확장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물류 전체 영역에 최고 수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초평은암산업단지에 건립하는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14만 4666㎡, 건축연면적 15만 9394㎡의 지상 3층 규모로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탑재하고 하루 150만 Box를 처리,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택배터미널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Mega Hub 터미널 구축을 통해 물류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룩하며 국내 탑-티어(Top-Tier) 물류사로 도약의 토대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북에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키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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