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8년 행정안전부 주최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각 부문 6팀씩 총 12개 팀이 국민평가단(청중평가단) 앞에서 순위결정전을 펼쳤으며,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평가단 100명을 대회 전날까지 모집해 결선대회 무대를 공정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매년 평가단을 구성하고 있다.
이 같은 대상 수상 뒤에는 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발빠른 움직임도 한몫했다. 시는 지난 9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분석사업의 계획과 추진방향을 심의하기 위해 ‘창원시 빅데이터위원회'를 구성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도시를 통해 시민참여형 리빙랩(Living Lab:살아있는 실험실)도시를 조성하고, 81개 분야 120개 지표를 분석한 빅데이터 정책지표를 활용해 시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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