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배수관 공사중 흙더미 무너져…근로자 2명 사망
남양주 폐기물처리장에선 외국인 근로자 추락사
상태바
배수관 공사중 흙더미 무너져…근로자 2명 사망
남양주 폐기물처리장에선 외국인 근로자 추락사
  • 파주/ 김순기기자
  • 승인 2018.12.05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5일 오전 11시 57분께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119 구조대가 땅에 파묻힌 근로자 A씨(52)와 B씨(50)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 등은 이날 공터에 하수관 매설을 위해 땅을 파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약 3m 깊이로 땅을 파던 중 관로 옆에 쌓아둔 흙이 순간적으로 무너져 내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건설 폐기물 처리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26·스리랑카 국적)가 약 10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치료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