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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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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체결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12.07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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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보력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기대… 지역경제 활성화 UP!

- 우리은행 1억원 출연, 서울신용보증재단 15억원 규모 보증지원, 구청은 소상공인 등 추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6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재정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총15억 원(출연금의 15배수)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추천한다. 구가 추천하는 업체에 대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연 0.8% 의 우대조건을 적용해 소상공인 금융권 자금이용의 문턱을 낮춘다.

 

이번 특별보증 추천에 따른 대출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취급하며,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또 민선7기 대표 공약인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난 11월 ‘경제활성화 분야 협약식’ 및 ‘젠트리피케이션 이해와 방지 협약식’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살리기로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경제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이 좀 더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더불어 경제 관악구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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