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송탄소방서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3대 겨울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 사용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중 10.1%(1,033건)는 난방용품 등 전열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라고 밝혔다.
3대 겨울용품 안전수칙으로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 인증제품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제품 사용 후 반드 전원 차단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을 접어서 보관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지 않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변에 소화기 배치 등을 강조했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안전수칙을 꼼꼼하게 숙지해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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