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12일 서울시 상생장터 회의실에서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실질적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군은 이번 실무협의에 앞서 지난달 20일 실무자회의를 열고 부서별 우호교류 관련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 실무자들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협의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함양군 지리산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상생상회 우수농가 참여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이끄는 등 청정 함양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 양 도시의 축제 홍보와 공연단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어를 통해 힐링을 선물. 특히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개최를 앞두고 범국민적 사전 붐 조성을 위한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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