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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중ㆍ고생 대상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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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중ㆍ고생 대상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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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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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높은 가운데 중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을 꿈꾸는 중ㆍ고생들을 위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는 28일 오전9시부터 관내 금호여중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체험교실’을 진행한다.이날 새내기 공무원인 기획예산과 소영주(행정9급)씨가 공무원 시험 준비 및 공무원이 되고 나서의 자긍심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전산정보과, 민원여권과, 시장경제과, 주차관리과를 견학하고 체험한다. 전산정보과에서는 CCTV통합관제센터와 전산실을, 민원여권과는 각종 증명민원과 여권발급을 취급하는 민원실을 견학한다. 시장경제과에서는 중부시장에서 원산지표시와 시장현대화사업을 둘러보고, 주차관리과에서는 오장동 일대에서 직접 불법주정차 단속을 해 본다. 견학 및 체험을 마치고 다시 모여 참가자들이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구는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중구청 안내, 공무원 직업에 대한 소개, 구청장과의 대화, 부서 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모두 9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구는 다양한 진로ㆍ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광고기획 프로그램‘내 꿈은 카피라이터’는 광고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이 카피라이터가 돼 전통시장을 탐방하고 시장의 가게들을 광고하는 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7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605명이 참여해 6월말까지 진행한다. 진로체험인 만큼 학교 측과 협의해 정규 과정으로 편성한 것이 특징.또한,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직업체험 지원 전담 기구로 학교와 지역사회, 기업간 연계를 통한 직업체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진로박람회, 행복진로 콘서트, 진로 검사·상담 등 1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찬곤 구청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ㆍ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여 내일을 꿈꾸는 행복한 인재 육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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