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남구, 회계 종이문서 전자화로 9300만원 절감
상태바
강남구, 회계 종이문서 전자화로 9300만원 절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2.19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부터 일반지출 회계서류 전자화 … 지출 품의‧결의 일원화로 행정효율 높여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내년 1월부터 일반지출 회계문서를 전자화한다.

구는 불필요한 종이문서를 줄이고, 이원화됐던 지출 품의와 결의 절차를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 회계문서 상의 모든 인장 날인은 전사서명으로 대체돼 전자적 정보처리시스템에 보관된다. 이번 업무개선을 통해 구는 연간 9300만원의 용지 및 잉크 비용을 절감하고 문서 보관에 할애한 캐비닛 9개 분량의 공간까지 확보하게 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취임 직후 회의와 보고문서 축소, 불필요한 업무평가 폐지 등 업무행태를 대폭 개선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22개 전 동에서 매월 열리는 직능단체회의에서 종이자료를 없애 연간 33만장의 종이와 토너 절약이 가능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준택 재무과장은 “이번 종이문서 전자화는 비용과 시간의 절감 뿐 아니라 투명한 회계처리까지 보장하는 변화와 혁신의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품격강남에 걸맞은 ‘기분 좋은 변화’들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