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최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시청과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교원, 학부모 등 13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2018 안양지역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 Ⅱ는 안양시와 경기도교육청이 2016년 2월 12일에 협약을 통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행복한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안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안양’을 슬로건으로 15개 사업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시장과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함께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와 교육청이 협력을 통하여 지역의 학생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희망창조학교 등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하고, 또한 학생동아리 사업 등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경애 교육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 Ⅱ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마을자원지도 등을 제작 보급하여 특색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특성화된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배진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