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문화재단이 크리스마스 대표시즌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오는 22~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선보인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대표적인 크리스마스시즌 레퍼토리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조카들을 위해 만든 작품이다.
성남문화재단이 제작한 ‘헨젤과 그레텔’은 국내 오페라최초로 홀로그램효과를 시도하며 주목받았다.
등장인물의 상상력을 자아내는 숲속 장면과 마녀장면 등에서 홀로그램을 사용해 한층 더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무대 위 2층에 구조물을 설치해 오케스트라를 배치하고, 숲을 상징하는 무대장치가 연주자들을 감싸, 마치 숲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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