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제3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 참가
상태바
강동구 ‘제3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 참가
  • .
  • 승인 2014.05.29 0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30일과 31일 열리는 ‘제3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에 도시농업 선도구로서 참가한다.‘제3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는 서울시청 다목적홀과 시민청에서 개최되며 올해는󰡐도시농업과 먹거리 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계 여러 도시의 석학과 도시농업 실천가들이 모여 도시농업과 도시혁신의 사례를 공유하고󰡐농사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혁명󰡑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장이다.첫날 ‘푸드 앤 더 시티 : 도시농업과 새로운 먹거리 혁명’의 저자 제니퍼 커크롤 킹의 기조연설에 이어 김완순 서울시립대교수의󰡐서울시의 도시농업 마스터플랜󰡑, 크리스티안 율리치 베를린 훔볼트대 교수의󰡐베를린의 도시농업과 가드닝󰡑그리고 오후부터는 도시먹거리 시스템, 도시농업과 지속가능성, 도시농업과 공동체 등 3개의 주제별 세션으로 나누어 도시농업 분야 석학 및 실천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강동구의 도시농업 사례는 '도시 먹거리 시스템'세션에서 발표된다. 전국 최초로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오는 2020년까지 ‘1가구 1텃밭 조성’실현을 목표로 연차별․단계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강동구는 서울 자치구중 최대 규모의 텃밭을 확보(10.4ha/5,300구좌)해 도시농업의 기반을 다졌다.또한 상자텃밭 35,000구좌 보급을 통해 도시농업 열풍을 확산시켰으며 특히도시농업의 허브역할을 하는 도시농업지원센터 지원 내 로컬푸드 농산물 직판장인󰡐싱싱드림󰡑을 중심으로 강산강소(江産江消, 강동에서 생산해 강동에서 소비) 실천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도시농업을 선도하고 있다.이날 발표는󰡐강동구 도시농업 현황 및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을 주제로 도시농업과장이 발표하고, 31일은 컨퍼런스 참여자 약40여명을 대상으로 강동구 싱싱드림 현장답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성숙․발전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강동구 도시농업 사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향후 도시농업이 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