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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중학교 1~3학년 및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7~18일 성균관대학교 성균어학원에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한 레벨 테스트를 거쳐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원어민 강사와 함께 주기주도형 프로젝트에 2주간 참여하게 된다. 성균관대학교 재학생이 멘토로 나서 참여 학생들의 능률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구 관계자는 “지난 여름방학에도 상명대, 성균관대와 함께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면서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일반 가정과 다자녀가정, 저소득가정 학생 등을 구분해 30만원에서 최대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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