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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애물단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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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애물단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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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30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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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금천구는 고질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방치된 자투리땅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적극적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사업대상은 면당 200만원이하로 조성이 가능한 1 ~ 20면내의 소규모 부지로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토지주 개인 주차 목적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구와 협약을 체결한 토지소유주는 주차장 운영수입금(1면당 월4만원/거주자우선주차요금에 준함)을 지급받거나 재산세 면제 혜택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단, 토지소유주가 1년 내에 반환을 요구할 경우 공사비 전액을 반환해야 함으로 개방기간을 신중하게 검토 후 신청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이 면당 1억원에 달하는 토지매입방식의 공영주차장 건설사업과 비교할 때 조성기간 단축 및 예산절감의 효과가 있으며, 공터에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구조물 설치 등으로 저해되는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총 3개소 11면의 유휴부지에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차관리과(☎ 2627-217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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