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흙먼지날림 및 비포장상태에서의 각종 행사 진행에 불편을 겪었던 청초호유원지의 엑스포주제관 옆 임시주차장 부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개방했다.
2일 속초시에 따르면 조양동 1541-1번지의 1만 2310평방미터의 부지는 그동안 각종 축제행사시 임시 주차부지로 이용했던 곳으로 이번 바닥면 정비를 통한 아스콘 포장을 하고 일반에 개방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우천시 물고임과 파임현상은 물론, 토사유출로 인해 도로통행에도 불편을 겪었고, 강풍 시에는 유원지 안쪽은 물론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까지 흙먼지가 날리는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면서 김철수 속초시장 취임 후 우선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부지활용에 있어 주민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스콘포장과 차량 진출입로는 물론 보도교체로 깨끗한 공간활용과 도로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