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역 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귀농귀촌지원사업 신청자를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도시민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귀농·귀촌 교육·홍보 등 정책추진에 힘쓰고 있다.
올해 귀농·귀촌지원 대상사업은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 9개소 △귀농 창업지원 10개소 △귀농인 안정정착 시설확충 지원 5개소 △귀농선도농가 소득모델창출지원 3개소 △청년귀농인 창업지원 3개소 △귀농인 안정정착 교류협력 지원 1개소 △귀농인 지역주민 초청행사 지원 2개소 △귀농인의 집 조성지원 3개소 △창업농 후견인 멘토링지원 10개소 △창업농육성 컨설팅 지원 10개소로 총 10개 사업 56개소이다.
특히 귀농인에게 농업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농업인의 재배기술 습득을 위하여 선도농장에서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화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 2월 11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방문신청 하여야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귀농귀촌담당(☎570-42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귀농·귀촌 지원 사업으로 우리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한 전문농업인력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