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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고품질버섯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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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고품질버섯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9.0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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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고품질버섯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 한해 10억 3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황금버섯으로 불리는 송이의 주생산지로 알려진 양양 지역은 서고동저의 지형적인 특성과 겨울철 따뜻하고 여름철 시원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다양한 버섯 재배에 적합해 전국 최고의 버섯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역의 기후 및 지형여건에 적합한 버섯을 신소득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억 3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품질버섯 육성 사업의 지속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자연산 송이버섯과 더불어 양양군 대표 버섯 작목인 표고버섯에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품질 고급화와 함께 지난해에 준공한 산림조합 표고톱밥배지 배양실을 활용해 표고 톱밥배지 연중생산의 기반을 구축하고, 농촌인력 고령화 및 원목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표고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표고원목 1만 5000본을 지원하기로 했다.
 표고버섯과 함께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느타리버섯 재배시설과 배지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양양군은 1억 7800만 원의 사업비로 판넬식 재배사 2동과 느타리버섯 배지 150톤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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