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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 행복한 도시 춘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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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 행복한 도시 춘천' 시동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1.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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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춘천시는 지역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춘천이 만들어 안심합니다. 먹거리가 행복한 도시 춘천’을 비전으로 정하고, 안전·안심 먹거리로 식품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 가공, 외식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식품산업 클러스터 체계구축은 로컬푸드공급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분야’와 지역사회 먹거리와 관련한 복지, 환경, 건강, 시민의 건강을 다루는 ‘지역먹거리 육성 분야’와 함께 춘천시 먹거리 통합지원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시는 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으로 농식품산업 동반성장, 외식산업 육성, 식품연구 및 상품화 개발지원 3개 분야에 11개 과제를 정했으며 앞으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식품산업 클러스터 지원단과 이를 지원하는 실무협의팀을 구성해 기초실태조사와 종합분석업무를 수행한다.
 클러스터 지원단은 농업인, 식품업체, 외식업체, 식품전문가, 학계 등 20여명으로 구성하며, 실무협의팀은 농업, 축산, 보건위생, 경제, 관광 등 10명의 부서별 실무자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달 중 지원단과 실무협의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오는 5월 중 민간거버넌스를 구성해 공청회와 설명회를 연 뒤, 6월 중 종합계획을 통해 식품산업육성 세부사업을 확정 짓고 7월부터 본격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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