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이 강북구 도시농업네트워크 우이친환경 농산물 체험현장을 방문했다.21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유기농작물 수확체험을 통해 먹거리의 바른 이해와 자연친화도를 높여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우이농장의 농작물들은 토종씨앗 나눔을 통해 유기농 육모장에서 키워낸 건강한 농산물로 계분, 우분을 사용하지 않고 왕겨, 쌀겨를 미생물 발효시킨 부숙퇴비를 사용하고 있다. 또 삼각산 지하수를 마시며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등 위험요소가 전혀 없는 흙이므로 아이들이 직접 만져 봐도 안전한 토양이다.특히 이곳은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토마토 따먹기, 감자캐기, 가마솥에 찐 감자먹기, 옥수수 따기 등이 준비돼 있어 먼 곳으로 가지 않아도 어린이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백균 의원은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활동을, 어른들에게는 농촌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안전한 이곳에 구민들이 많이 찾아와 행복한 체험을 하기길 바란”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