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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민과 소통.공감 청사 부대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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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민과 소통.공감 청사 부대시설 건립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1.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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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춘천시는 청사 내 시민 참여 공간 확보를 위한 별도의 부대시설을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본관동 뒤편(현 시의회 주차장)에 연면적 3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부대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최근 시의회에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새로 들어설 시설물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동의 이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의회, 행정이 함께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대시설은 정부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지자체 청사 면적 기준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신축될 예정이며 청사 건립 재원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매년 30억 원씩 적립되는 청사건립기금 90억 원이 투입된다.
 지상 1층은 필로티형 주차장으로 조성해 현재의 주차 수요를 대부분 충당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며, 2~4층은 시민 참여형 커뮤니티 용도로 활용된다.
 시설물에는 크게 주민 편의 시설과 법정 의무시설인 기록물 서고가 들어설 예정이며 시민 편의 시설로는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공동 회의실과 세미나실, 워크숍 홀을 비롯해 체력단련장과 휴게 공간이 들어선다. 아울러 현재 방청객 입장에 제한이 큰 의회 회의실 공간을 보다 확충하기 위해 시민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회의실을 마련, 의회 참관이 자유롭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올해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에 착공해 오는 2021년 5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새로운 부대시설이 들어서면 주민과 소통과 공감이 더욱 확대돼 시민 목소리에 보다 더 귀를 기울이고,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열린 시정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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