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서 내달 착공
충북 청주시가 청주산업단지에 반도체융복합부품실장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이 센터는 지난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100, 도60, 시140)을 투입해 연면적 3845㎡,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들어선다.
내달 착공, 오는 2020년 준공이 목표인 이 센터는 관내 반도체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연구 및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 반도체부품산업의 핵심역할을 담당한다.
반도체산업은 충북 수출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분야로 중국업체의 성장,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 등으로 수출이 감소해 대내외적인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이 센터를 통해 반도체분야 기업의 신기술개발 등을 지원, 수출경쟁력 강화 및 투자유치 활성화 등 반도체산업에 불확실성을 타개한다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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