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오는 20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 심포지엄이 열린다.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창립 기념으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는 국내 의료 빅데이터 연구 분야의 석학들이 참석한다.

의료 빅데이터 현황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관련 인프라를 조성해 의료 산업 전반에 걸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주의대 박래웅 교수의 다국적 의료 빅데이터 분석 연구의 필요성과 방향, 건양의대 이수현 교수의 의료 빅데이터, Real world data를 활용한 의약품 정보의 분석과 해석, 테라젠바이오연구소 김경철 부사장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유전체 정보 기반 의료현장 적용등 6개 강좌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은 “의료 빅데이터를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의료 데이터 과학의 현재와 미래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