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강원 정선사과가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랭지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사과가 베트남으로 연간 200톤을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임계농협과 베트남 아고르푸드비나, 강원무역센터는 강원도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업무를 지원하고 수출 유망제품 개발 협조와 컨설팅, 지역 특산품 정보 및 홍보물 공유를 통한 명품 정선사과 베트남 시장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계농협과 강원무역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 정선사과 배트남 수출 선적식을 갖고 20톤의 정선사과를 배트남 하노이로 수출하고, 그 동안 배트남 현지 업체 및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200톤의 수출량을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군은 국내 정선사과 소비량 증가와 함께 배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의 과일 소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선사과 해외 수출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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