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은평구, 행안부 마을기업 선정 4년 연속 배출
상태바
은평구, 행안부 마을기업 선정 4년 연속 배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2.18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19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에듀통협동조합(대표 조아라)이 선정되면서 4년 연속 마을기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의 마을기업 선정은 2016년 로하스협동조합, 2017년 물푸레북카페, 2018년 협동조합 좋은이웃에 이은 것이다.

 

에듀통협동조합은 실력있고 열정 가득한 경력단절 기혼여성들이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수학에 흥미롭게 접근토록 함으로써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수학수업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조합원들이 설립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사업계획을 보면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 문제점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차상위 아이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구가 교육콘텐츠와 자유학년제로 외부 강사의 수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이번 마을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내 경력단절 여성들을 교육 강사로 배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아이들에게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신규 마을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사업의 인지도 상승이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사업비 지원과 홍보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