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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본격적인 영농기 앞두고 무료 농기계 순회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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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본격적인 영농기 앞두고 무료 농기계 순회수리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9.02.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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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부터 11월 21일까지…농가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기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장면.


충남 보령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내달 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행정 맞춤형 서비스의 대표적인사업으로 농가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에 따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은 읍·면 및 오지 마을 등 100개 마을로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는 물론 교육을 통해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농기계 사고의 사전예방과 사용자 보호를 위해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간단한 농기계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수리 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할 예정으로 점검과 함께 2만 원 이하 부품 가격은 무료로 지원하고 2만 원을 초과할 경우 그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일정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만세보령 소식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강상희 농업지원과장은 “농촌의 고령화, 여성 농업인의 증가로 기계화 영농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농업기계 수리와 현장교육을 병행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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