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 주요사업·운영방향 브리핑
스마트카핑 등 제공…노인보호구역 CCTV 전면 설치 병행
스마트카핑 등 제공…노인보호구역 CCTV 전면 설치 병행
충남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에서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도시안전통합센터)의 구축 사업 및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사업 등 올해 시민 생활안전 및 불편 개선을 위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과 운영방향에 대해 브리핑했다.
먼저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통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방범·방재·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 관리로 시민 불편 개선 및 체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기존 도시에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
현 정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사업이며, 서산시는 지난해 충남지역 최초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공모·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 제공은 물론 경찰, 소방과의 연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현장주변 CCTV 영상 실시간 전송, 주변 교통상황, 정확한 위치정보 등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며 이는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약자인 어린이, 노약자의 스마트워치 등 단말기를 통해 비상호출시, 보호자와 도시안전통합센터에 응급상황을 전송하고 경찰, 소방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이동통신사 연계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실종, 재난, 재해 신속 대응을 위한 다목적 드론 서비스, 서산 안심지기 어플 서비스 연계, 인공지능 기반 CCTV 관제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스마트파킹 서비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산시는 사회적약자인 어르신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산시 전역의 노인보호구역 84개소에 CCTV 및 LED 안내판, 비상벨을 설치해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 시행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 원 확보, 총 11억 규모의 예산으로 연내 설치를 완료하고 도시안전통합센터로 연결해 24시간 세심한 관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1년여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드디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에 첫 발을 뗐다”며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서산시가 환황해권 중심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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