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월 27일 오후 2시 구 청사 6층 하늘정원에서 ‘금천장독대’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리 고유음식 장(醬)을 만들어 보는 ‘장 담그기’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습은 지역주민과 직장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주’, ‘소금’, ‘물’로 장을 만드는 전통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은정 전통 장(醬) 전문가의 이론 수업과 시연 있은 후 참가자들은 4인 1조로 ‘장 담그기’를 시작했다. 장독 하나당 콩 한말 분량으로 총15개 장독에 장을 채웠다.
한편 ‘금천장독대’ 프로그램은 ▲2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가자는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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