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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다양한 여름방학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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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다양한 여름방학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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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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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무더위에 지쳐 입맛도 잃기 쉬운 계절 여름, 홀몸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나선다. 구는 무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챙기고, 집집마다 방문하여 오이지, 장아찌 등의 여름 밑반찬을 배달하는 ‘빙(氷)고(Go)- 정성담Go, 효도하Go’ 봉사활동을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실시한다.2014 여름방학 자원봉사캠프 공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빙(氷)고(Go) 프로젝트’는 24일 전달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지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각각의 거주지 중심으로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 상담가와 자원봉사프로젝트리더, 양천구 샤프론봉사단, 아이디봉사단 등과 함께 협력하여 관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층 1,30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게 된다.구는 자원봉사와 어르신 공경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빙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을 이용하거나 자원봉사센터(2644-4750)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고사리 손으로 홀몸어르신들께 전달될 모든 밑반찬의 재원은 양천사랑복지재단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들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사회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함께 동참할 후원자 분들은 양천사랑복지재단(2647-4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TV예능 프로그램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예능보다 재미있는 농촌봉사활동 ‘착한가족과 떠나는 전원일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들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은행마을에서 진행하며, 도심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봉사활동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꽃길 가꾸기, 고추 따기, 안내판 만들기 등 크고 작은 농촌일손 돕기 활동들을 하게 되며, 도심에서 접할 수 없었던 ‘트랙터 타기’와 ‘냉풍욕장 방문’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농촌생활 체험과 은행마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웅천 돌문화 박물관’도 관람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내 부모와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청소년 자녀로 구성된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vc.go.kr)를 방문하거나 전화(2644-4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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