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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성산단에 유진초저온 물류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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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성산단에 유진초저온 물류단지 준공
  •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3.06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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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개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경기도가 지난 2015년 투자 유치에 성공한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업체 ‘유진초저온(주)’이 협약 4년 만에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물류단지를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총 3000억 원이 투자된 유진초저온의 초저온 물류단지 준공으로, 6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5년간 도내 제조업 외국인투자 중 최대 규모의 투자와 고용이다.


 이 지사는 축사를 통해 “버려지는 냉열을 재활용하고 관련기업과 함께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물류단지를 만든 유진초저온은 우리 사회가 앞으로 가야할 공존과 상생, 기술융합, 산업복합의 모범적 사례”라며 “반드시 성공해서 다른 기업과 산업, 지역에도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초저온은 국내 투자사인 유진그룹과 미국 기관투자사인 EMP 벨스타 합작회사로, 초저온 물류단지는 그 동안 바다로 버려져 바다환경 황폐화의 원인 중 하나였던 LNG냉열을 사용, 저온을 유지하고, 연료전지와 태양광 등으로 자체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에너지 완전자립형 물류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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