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000명(광역자치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 지난 해 11월보다 12단계 상승한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달 17개 시도교육감 대상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4개월 전보다 4.8% 상승한 43.8%의 지지율을 얻어 3개월 연속 주민 지지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임종식 교육감은‘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 학교자율경영 체제 보장’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한다.
임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본청에 교육안전과와 교육복지과를 신설했다. 그리고 지진 대비 단위학교 내진보강공사를 연말까지 53%이상 추진하고 2024년까지 완료 할 방침이다.
또한 2019년에 모든 초·중학생 19만6000명에게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저소득층·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2만6000명에게도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한다.
올해 경북교육청의 무상급식 비율은 모든 초중고 학생 수 대비 82%이며, 내년 고등학교 1학년 전면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한다.
두 번째 역점 사업인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창의력을 키우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산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인성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 인성프로그램 개발과 시울림 학교·도전성취프로그램도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 교육 강화를 위해 경북수학문화관 설립, 경북메이커센터 구축 및 발명체험관 건립 등의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이 취임 100일 되는 날 추진한 주요 정책 중의 하나가 학교자경영 체제 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