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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마을공동체 유대강화 ‘알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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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마을공동체 유대강화 ‘알찬 성과’
  • 장흥/ 김금옥기자
  • 승인 2019.03.21 0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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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을행복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11개소 선정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도가 주관하는 ‘2019년 마을행복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11개소가 선정, 사업비 5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씨앗, 새싹, 열매 3단계(씨앗단계 500만 원·새싹단계 1000만 원·열매단계 2000만 원 이내 사업비 지원)로 구성,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다음 단계에 신청할 수 있다.


 장흥군은 고령화로 인해 침체돼 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 자체사업으로 ‘장흥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시행, 6개 공동체의 마을 주민교육, 공동체 유대강화 활동을 지원했다.

   또 ‘마을공동체 대중강좌’를 통해 신규 마을공동체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전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11개소(2018년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도 전남도 마을행복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행원마을 한글교실 남외 석대문화마을 공동체 양막골 공동체 옥촌 문화마을 공동체 정남진 어울촌 도동마을 공동체 솟대천사 힐링기차마을 조양리2구 양곡마을 공동체 용반마을 풍물교실 선학동 마을 농악단이 씨앗단계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개소당 400~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흥군과 전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내달, 군 자체적으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시행, 마을 공동체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전라남도 마을행복공동체 만들기 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에 관한 내용을 문의하는 공동체가 많아지고 있다”며 “전남도 마을행복공동체 사업과 장흥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연계,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확산시키고,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공동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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