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남도, 석문호 수질개선에 693억원 투입
상태바
충남도, 석문호 수질개선에 693억원 투입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9.03.28 0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 사업 선정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5년간 순차적으로 진행


 충남도가 석문호 수질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693억원(국비 421억원, 지방비 272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환경부 주관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 사업’에 석문호 유입 하천인 당진시 시곡·백석천 일원 수질개선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 42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체 국비 지원액 2027억원의 21%에 해당하는 수치다.


 선정된 공모 내용을 살펴보면 당진시 시곡천백석천 유역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00억원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증설 71억원이 반영됐다.


 또 △생태하천 복원사업 222억원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100억원 등 총 693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주요 오염하천 수질 개선에 한층 탄력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며 “앞으로 주요 오염하천에 대한 수질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맑고 쾌적한 물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최근 8년간 삽교호, 간월호, 석문호 등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총사업비 8223억 원으로, 이 중 국비는 455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