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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2일 ‘절전 특별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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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2일 ‘절전 특별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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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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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서울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미스터 갈릴레이의 별 볼일 있는 절전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구가 아파트 단지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게 됐다. 22일 열릴 행사에서는 길음2동 소재 길음동부센트레빌 아파트 중앙공원 어울림마당에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절전 특강은 ‘미스터 갈릴레이의 별별이야기’ 저자이자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 천문학회 기획이사인 심재철 씨가 강사로 나선다.심 강사는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불 꺼진 서울에서 별이 빛나네요’ 사업을 제안, 최종 선정돼 자치구의 부족한 예산을 시비예산으로 지원받아 구가 좀 더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 고마운 주민이다. 이날 심 강사는 별과 우주에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금성이 한밤중에 보이지 않는 이유, 별의 정체와 거꾸로 움직이는 원인, 모양은 바뀌지만 크기가 변하지 않는 달의 미스터리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 참여한 100세대에는 2구멀티탭, 절전키트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며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은 동부아파트세대 전체가 참여하는 행복한 불끄기 행사를 실시, 온 가족이 함께 초를 들고 암흑 속에서 광명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2015년도에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번 행사와 같이 주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성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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