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석 의장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600주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의원들은 최근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뚝섬 한강 공원 인근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해 구민들과 600여 주의 묘목을 심었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고양석 의장을 비롯한 전은혜·박순복·김미영·박삼례·박성연·문경숙 ·장경희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미세먼지 저감 수종으로 알려진 느릅나무, 흰말채나무, 화살나무, 좀작살나무의 4종의 나무를 심고,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쉽게 심고 가꿀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있는 대추나무, 미니장미, 블루베리 등 1000주를 구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기도 했다.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은 “과거의 식목일은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고 산림업 등을 장려하는 차원의 의미가 컸다면,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제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늘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식목일의 취지를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라며, “의회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미세 먼지 저감에 동참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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