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자동차 보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각한 국가·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한국중부발전은 1억 원을 기탁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및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시는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지원 받은 예산을 세외수입 조치하고 2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하반기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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