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 48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한 농로에 1t 트럭이 빠졌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씨(66·남)를 포함해 탑승자 7명이 팔,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B씨(70·여) 등 5명은 안전장치 없이 화물칸에 탑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운전자는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고사리를 채취하고 이동하다 돌에 부딪혀 왼쪽 농로에 빠졌다"는 A씨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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