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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회 대청호 벚꽃죽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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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회 대청호 벚꽃죽제’ 대성황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4.08 0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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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가 대청호 벚꽃축제가 지역대표 행사로 우뚝섰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신하동 공공공지에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린 3만 5000여 인파로 인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전동부경찰서는 교통 통제, 질서 유지 등 적극적으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한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큰 역할을 했다. 김의옥 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벚꽃길 걷기대회 등을 동참해 경찰과 시민이 함께 소통의 역할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개막 축하무대에서는 홍진영, 캔, 몽니, 한살차이 등이 출연해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며 행사 분위기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천사나눔경매에서는 탤런트 윤용현의 재능기부로 열려 황인호 구청장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영화배우 송중기 부친 송용각 씨도 참여했다. 이어 기부릴레이, 비빔밥을 함께 비비는 비비고 체험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와 함께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에서 전국의 3600여 건각들이 참여해, 화려한 벚꽃 터널 속에서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과 스포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벚꽃가요제와 함께 퓨전클래식과 인디밴드 벚꽃콘서트가 열렸다.


 또한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전동부경찰서가 보이시핑 예방 홍보리플릿 배포 등캠페인을 펼쳤다. 반부패·청렴 캠페인,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점검 캠페인도 진행했다.


 대청호 벚꽃길 걷기대회, 어린이뮤지컬, 전국 키즈모델선발대회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DJ파티 벚꽃콘서트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무대행사 외에도 삐에로 거리 마술사와 석고인간 등 거리 예술가들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캐리커쳐, 버블아트, 페이스페인팅, 벚꽃 캔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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