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탑 점등법회 개최
대한불교 서초구 사암연합회 주관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0일 오후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봉축탑 점등법회를 갖는다.
대한불교 서초구 사암연합회(회장 대성사 법안스님)가 주관한 이번 점등식은 모든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사상을 구현하는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광명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고시연과 구룡사합창단의 찬불가 합창을 시작으로 관내 20여 곳의 사찰 스님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삼귀의례, 보현행원, 반야심경, 관문사합창단 축가, 봉축탑 점등,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봉축탑은 서초구청 광장, 아쿠아육교 아래 등 2곳에 설치해 부처님 오신 날까지 환히 밝힐 예정이다.
행사의 주최인 서초구 사암연합회는 매년 봉축탑 점등법회를 통해 관내 소외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도 기탁하고 있다.
또 내 달 12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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