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인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초청으로 용산구의회 및 용산미군기지를 방문했다.
김병진 의장은 용산구의회를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용산미군기지를 방문한데 이어 서울시 구의회 의장들을 만나 주요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권한대행인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냉전의 상징이었던 용산기지가 평화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평화통일의 이상과 서울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자치구가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실현돼야 하는 만큼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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