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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독보적 기술력 확보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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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독보적 기술력 확보 ‘착착’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4.12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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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SmartCity Platform)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표준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달 GS, GDC 등 2건의 표준 인증을 또 획득, 솔루션 판매 활성화와 함께 국내외 수출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케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취득한 GS(Good Software)인증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따라 국산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등 품질 7개 분야를 시험 절차를 통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또 GDC(Green Data Center)인증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측정하는 인증 제도다.


 특히 GS인증을 취득한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의 웹(WEB) 버스도착안내시스템(제품명 바로버스)은 인천경제청과 시 출자기관인 인천스마트시티(주)가 독자 개발한 시스템으로, 기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공급자별로 상이하게 운영됐던 시스템을 인터넷 기반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해 정확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구축비도 20~30%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청은 인천스마트시티(주)와 함께 스마트시티 플랫폼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인 저작권 2건, 특허권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타 지자체 스마트시티 사업에 IFEZ 플랫폼을 판매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번 표준인증 추가 취득이 향후 판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IFEZ 스마트시티 추진의 최종적인 목표는 스마트시티 모델의 국내·외 수출이고, 이번 3건의 표준인증 취득은 해외수출에 대한 기술력 확보와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을 국가가 인증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IFEZ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기지로 이끌고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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